좀 시간이 지난 것이긴 하지만 블로거닷컴이 최근에 몇 가지 사항을 개선하였습니다.

 

우선 그 동안 스킨을 바꿀 때마다 일일이 다시 만들어 붙여야 했던 사용자 정의의 페이지 요소들을 보존할 것인지 삭제할 것인지 물어보도록 바뀐 것이 마음에 드네요. 예전에는 페이지 요소가 삭제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보여주고 그래도 스킨을 사용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이었거든요. 스킨을 자꾸 덮어쓰다 보면 스킨마다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페이지 요소들이 있기 때문에 페이지 레이아웃이 복잡하게 꼬이긴 하지만 잘 정리하면서 새로운 스킨을 적용하면 기존에 힘들여 작성한 페이지 요소들을 다시 작성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좋습니다. 예전에 수작업으로 꽤 많은 링크를 정리했다가 스킨을 변경하면서 모두 날려 버린 경험이 있거든요.

 

또 한 가지 좋아진 점은 사용자 정의 페이지를 10개까지 추가할 수 있도록 된 것입니다. 사용자가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듯 페이지를 만들고 그것을 블로그의 메뉴로 사용할 수 있도록 된 것이죠. 페이지에 다른 사이트로 이동하는 메뉴나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메뉴 이외에도 자신만의 메뉴를 만들어 붙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 가지 모두 편리하고 마음에 드는 기능입니다. 티스토리에도 이런 기능이 추가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티스토리에도 스킨을 바꿀 때마다 사이드 바 설정을 다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블로거닷컴처럼 사용자가 생성한 사이드 바를 유지할 것인지 여부를 선택할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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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드래곤 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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